목포근대박물관(호텔 델루나) 근처에 위치한 김밥집 정성김밥. 톳김밥에 마음이 홀려 찾아간 곳이다. 나오는 시간이 느린게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김밥을 먹는 순간 그 마음이 누그러 든다. ㅡ 톳깁밥(사진상 우측) 톳의 꼬들한 식감이 있으며 2-3개 먹으면 평범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땐 같이 넣어준 겨자소스를 찍어먹을 타이밍이다. 겨자의 맛과 코찡함과 톳의 식감으로 먹는 김밥 ㅡ 전복김밥 전복으로 물을 들인 쌀에 자잘하게 잘라낸 전복의 쫄깃함으로 먹는 김밥. 처음에는 톳김밥이 마음에 들다가 마요네즈와 쌀 때문에 돌아서게 됬다.
정성김밥
전남 목포시 영산로40번길 1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