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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반창고
추천해요
4년

많은 사람들이 간 곳이지만 트렌드에 늦어(?) 이제서야 가본 잠수교집. 알다싶이 레트로한 감성으로 냉삼을 파는 곳이다. 소주는 한라산과 대선이 있으며 흔한 참이슬과 처음처럼이 없는 곳이다. ㅡ 차림상 오봉이라고 부르고 싶은 쟁반에 한 가득 나오는 것이 관전 포인트이다. 요 느낌에 마음이 뺏길 수밖에 없는건 어쩔 수없을 것 같다. 새우젓이 짜지 않고 담백해 퍼먹고 싶은 생각이 들것이다. 백김치와 김치 두가지로 나오는 것도 눈에 들어온다. ㅡ 냉동 삼겹살 160그람 기준 1인분으로 오래전에 많이 먹어왔던 추억 때문에 가격은 마음에 들진 않지만 고기 질은 좋다. 인정한다. 몇번 온 지인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먹어 봤는데 괜찮았다. 구운 마늘쫑과 마늘, 새우젓에 계란장을 찍은 삼겹살을 먹는다. ㅡ 얼큰순두부 순두부찌개 맛은 평범 했으며 고추를 가득넣어 얼큰하게 만든 순두부였다. 약간 마무리의 느낌. ㅡ 볶음밥 불판 위의 야채와 함께 볶아내는 볶음밥이다. 마지막에 계란 후라이가 올라가는 것으로 마무리.

잠수교집

서울 강남구 언주로153길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