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분의 인스타를 기웃거리다가 알게된 디저트 가페 알로. 2층에 있는 작은 공간으로 디저트, 술(?), 커피 등의 음료가 메뉴. 디저트와 술이라니 기분 좋은 조합이다. [레몬타르트] 주문이 되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기본 타르트 속에 레몬크림으로 채우고 이탈리안 머랭을 그 위에 올린다. 그리고 마지막은 직접 키운 민트잎. (민트 대신 라벤더를 올리기도 한다고) 레몬크림의 상큼하고 새콤한 맛, 이탈리안 머량의 달콤한 맛, 민트가 주는 발랄한 화한 맛이 있다. [친자노 비앙코] 씁쓸하면서도 약간의 단 맛이 도는 식전주. 와인 베이스라서 그런지 디저트와 잘 어울린다.
알로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49번길 2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