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한 끼를 먹을 수있는 가락시장 한식집 명인밥상. 가족들과 식사를 할 곳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코스로 먹어본 분의 말에 의하면 양이 많은 편이란다. 단품으로 먹었던 이날도 꽤 양이 많다고 생각했다.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호강할 것같은 여러 반찬이 담긴 쟁반은 왠지 스뎅사발이 있으면 비벼먹었을 것같다. 하나씩 먹어본 반찬은 자극적으로 짜고 달지 않다. 신선함이 느껴지면서 담백하고 소박한 인상. 밥은 솥밥으로 나오며 좋은 쌀을 쓰는지 윤기가 나고 쫄깃하며 먹을수록 단 맛이 난다. 오늘 만큼은 탄수화물 안 먹는 걸 포기. *제육구이 유기그릇에 얹혀나오며 식지않게 작은 불을 피운다. 빨간양념이나 맵거나 짜지 않은 맛이라 먹는 마음도 편해지는 맛. *푸른고등어구이 심심하고 담백한 맛. 구운정도도 좋다. *전복갈비찜 역시 양념맛과 간이 쎄지 않은 편이라서 먹기 부담없는 맛. *육전 육전의 고기가 부드럽지 않고 조금 뻣뻣함이 있어 아쉬웠다. 메인 메뉴보다 반찬으로 보고 먹는 호강이 80%는 되며 밥 맛에서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명인밥상
서울 송파구 송이로 157 가윤웨딩뷔페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