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에 위치한 두 군데의 대풍생선구이 중 하나. 지난 번에는 싸리재 공원앞의 대풍을 생선구이를 갔다면 이번에는 논현역에 가까운 곳을 방문해봤다. 두 가게의 이름이 같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두 가게의 관계를 물어보니 공원쪽이 누님, 이쪽이 남동생이 하신다고. 아랫가게에서는 제육을 먹었다면 이곳에서는 이름 답게 고등어 구이를 주문해봤다. *고등어구이 구이를 잘해서 좋구나-라고 말 할정도는 아니지만 양이 많으니까라는 이유로 이해버린다. 굽는다기 보다 튀겼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말이다. 혼자서 두 마리라니 밥까지 다 먹 었다면 배불렀을 듯.(저탄고지 중...) 고등어의 크기가 조금 다르지만 살 집은 통통하다. 편하고 양많이 먹는 집으로 생각하면 될 듯. 공원쪽 가게보다는 메뉴는 좀더 생선구이에 집중하는 듯하다.
생선구이 대풍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45길 9-26 은정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