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하기 어려운 증류식 전통주를 잔으로 즐길 수있는 곳" 잔으로 마시면 보다 다양한 전통주를 접할 수있기에 이 점은 메리트가 있는 곳이다. 형태는 바(bar)의 형식으로 되어있어 전통적인 느낌은 덜하지만 오히려 이 점시 편안하게 만들어주지 않나싶다. +삼해소주 돼지일(삼해)에 세번 빚는 삼해주를 증류한 소주. 지난 번 방문에 처음 마셔본 삼해귤소주에 매료된 이후 어디서든 찾아 마시게되는 소주. 적당해서 즐기기 좋은 누룩의 향, 편안 목넘김이 특징이다. 45의 도수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3대 명주인 안동소주, 이강주, 문배주에 지쳤다면 한 번 권하고 싶은 술. +신례명주 제주감귤을 발효후 증류하여 오크 1년 숙성한 증류주. 추천으로 마셔본 신상 신례명주. 감귤의 향이나 맛이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오크숙성이 잘된 느낌. 오크숙성으로 소주가 부드러워진 부분도 있고 나무 등의 향이 있어 위스키의 분위기가 난다. 삼혜소주보다는 술의 느낌을 더 풍긴다.

작

서울 강남구 논현로95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