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냐 아니면 다른 메뉴냐로 고민을하다가 선릉역 인근에 포케집이 있음이 눈에 들어온다. 그래 오늘 저녁은 포케로 정했다. 훅트포케는 추가토핑 이외에는 토핑이 정해져 있어 넣을 식재료를 고르지 않는 다는 점에서는 편하다. 고민을 하다 주문은 검은깨 두부 포케로 해서 밥없이 채소샐러드 구성으로만 선택 +검은깨 두부 포케 두부, 양파, 오이(절임이다), 병아리콩, 렌틸콩, 채소샐러드가 구성되는 포케. 검은깨 드레싱은 고소한데 샐러드와 같이 먹기엔 양이 좀 부족하다 싶다. 간은 다 되어있다고는 하지만... 두부는 따끈하며 속이 촉촉하며 콩을 제외한 나머지 식재료는 생으로 나온다. 지금은 없어진 모 가게에서 포케를 두 번정도 먹어본 적은 있지만 다시 먹어도 일반 샐러드와 차이를 잘 못느끼는 걸 보면 아직 내게 끌리는 음식은 아닌가 싶다.
훅트 포케
서울 강남구 선릉로86길 16-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