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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반창고
추천해요
2년

샹볼뮈지니에서 1차 후, 2차 장소를 찾는데 망고플레이트에서 스시언이 나와 바로 예약했다. 다행히 마지막 한 자리가 있었고 콜키지도 프리란다. 가게는 몇 테이블과 카운터석으로 구성. 저녁은 스시정식과 사시미 정식 두 가지였으며 각각 6, 8만원이며 주문은 사시미정식으로 택했다. +그린빈 샐러드 가쓰오부시로 감칠 맛을 내고 검은깨와 참깨 드레싱이 고소한 맛을 낸다. +계란찜 식감은 일식 계란찜이 그러하듯 따끈하면서도 몽글몽글 부드러운 계란이다. 여기에 표고버섯과 새우를 넣었으며 게내장소스를 넣어 비리지 않을 정도로 게내장의 맛을 볼 수있었다. +안키모 안키모도 역시 부드러우며 맛이 진하지 않고 평소 먹은 안키모보다 무게감도 덜했다. +츠케모노 초를 많이 넣었는지 새콤함이 강했다. +사시미(1차) 광어, 연어, 참치로 구성. 광어의 경우 지느러미쪽은 쫄깃했다. +전복 입에 닿은 전복은 부드러웠으며 씹으면 쫄깃쫄깃했다. +스이모노 짭짤한 맛의 맑은 국물이 깊게 들어온다. 해장되는 기분. +사시미(2차) 시메사바, 참치, 도미 구성. 시메사바는 초를 많이 쓰는지 단단하며 마치 탄탄한 근육같았다. +스시 사시미 정식이었지만 스시도 나오더라. 오징어 스시는 쫄깃하니 오래 씹게된다. 단새우는 감태를 올려주는데 대부분 감태의 맛이다. 밥은 만족스러웠다. +아나고스시, 교꾸(카스테라), 우니군함초밥 아나고 부드럽게 녹아 밥하고 엉겨 입에서 도니 행복해진다. 교꾸와 우니초밥은 평범. +메로구이 기름기가 적절히 섞인 담백한 구이. +감자와 게살로 만든 고로케 튀겨진 기름냄새가 바로 올라온다. 반을 가르니 김이 모락모락 올라온다. +도미로 끓인 누룽지탕 도미가 주는 깊은 맛의 국물로 스이모노와는 또 다른 의미로 해장되는 기분. +우유로 만든 인절미 아이스크림 대부분 콩고물의 맛이며 안쪽의 우유아이스크림은 싱거운 우유를 먹는 듯했다. 조금 아쉬웠던 디저트.

스시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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