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노야는 신입사원 시절 내 첫 이자카야. 처음 여기서 오뎅탕과 맥주를 배웠고 내가 알지 못하는 맛의 오뎅이 있고 다양하다는걸 여기서 처음 알게됬다. 지금은 처음갔던 역삼본점도 없어지고 지점이었던 이 곳 삼성점 밖에 없어지고 사장님도 두 번 정도 바뀐걸 보면 세월무상(?)이라는 생각이.. 그래도 그 때 당시의 오뎅은 아직도 사용한다는데 처음 때 들었던 설명은 일본 황실에 납품하는 오뎅이라고. 예전처럼 단품 주문은 없고 탕만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명품오뎅(4인) 4인 표기지만 둘 이먹을 양이 아닐까싶다. 오뎅은 종류가 다양하며 오뎅마다의 식감도 각기다르다. 동그란 모양의 오뎅은 유부처럼 부드럽고 두부 모양의 오뎅은 두부처럼 단단하면서도 부드럽다. 치쿠와(가운데 구멍이 있는 오뎅)는 단단한 편이며 좋아했던 한뺀은 부드러우면서 생선살의 향이 난다. 무는 하얀편이라 육수가 깊게 안베였을거라 생각했지만 잘 베어있었으며 입에서 부드럽게 부서지는게 좋다. 겨자는 나오지않아 따로 부탁드렸더니 연겨자를 준비해주신다. 겨자 하나로 기름진 오뎅이나 무가 단 맛이 돌기 시작한디. +기본안주 기본안주는 미역줄기 등을 섞은 해초였는데 참깨소스로 고소하다. 근데 소스없이 먹어도 고소하더라.
토노야
서울 강남구 삼성로85길 11 롯데캐슬아파트 상가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