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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반창고

추천해요

1년

간판에서 1971년 개업을 표기되있던 호프집. 세월이 오래지났다곤 하지만 건물은 새 건물이라서 오래된 분위기는 아니다. 조금 복잡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헷갈린다. 옥상까지 4개층으로 영업을 하는데, 1층은 생맥주가 안 돼고 2~4층만 가능한다. 그 중 4층은 옥상으로 루프탑 개념으로 되어있다. 방문했던 일요일 기준으로 옥상층은 2/3정도 손님이, 2~3층은 손님이 거의 없다싶이했다. 회전율이 좋은지 기본안주인 마카로니가 바삭하다. +골뱅이 파채, 골뱅이, 양념장으로 끝나는 심플한 조합이다. 초반에는 파의 뻗뻗하고도 매운 맛으로 먹고 중반 이 후에는 양념에 부드러워진 파의 맛으로 먹는다. 면은 별도인 모양인지 비포함이었으며 이 부분은 망고플레이트 다른 분 리뷰로 확인 할 수있었다. +후라이드치킨 건조하게 반죽을 입힌 엠보스타일의 치킨이다. 오랫동안 튀겨왔을 역사가 있는만큼 치킨 맛은 왠만한 옛날 치킨 맛 뺨을 칠 정도. 치킨을 뜯어내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과 닭고기 기름으로 촉촉하다. +쥐포튀김 쥐포를 얇게 잘라 튀겨낸 마른안주. 배가 부르지 않아 손이 계속간다. +맥주 테라 생맥주를 제공한다. 국산 맥주도 어딘가에선 외국맥주 못지 않은 맛이 나는데 그런 곳이었다.

태성골뱅이 신사

서울 중구 을지로3길 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