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참치하면 생각나는 곳, 은행골" 은행골은 오래전에 블로거들에게 띄어져 지금까지 참치초밥으로 널리 알려 체인점이 된 곳이다. 얼마전 사무실 근처에서 저녁을 고민하다 최근 생긴 은행골 대치점을 찾게 되었다. 한티점이 최근 없어져 연관성을 물어봤는데 이전한건 아니고 신규 업장이라고. 메뉴는 크게 모둠초밥, 단품초밥, 반반초밥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앞서 말했듯이 은행골=참치는 공식과도 같으며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고 참치가 최상으로 오해하진 마시길. 가격대비 좋은 편이다 정도로 이해하면 좋겠다. ■참치+활어 참치는 등살인 도로를, 활어는 광어를 사용한다. 구성은 12피스이며 묵은지를 서비스 격으로 1피스 추가된다. 밥은 공통적으로 공기층을 주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으며 스시초가 달아 단 맛이 조금 두드러지는게 특징이다. □활어 광어는 두툼하게 썰어 쫄깃한 식감을 잘 살린게 좋았다. 다만 단 맛이 나는 밥하고의 궁합은 아쉬운 부분. □참치 도로는 해동이 잘되었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에 잘 감긴다. 기름기가 올라오며 씹으면 밥과 같이 엉겨붙는다. 밥의 단 맛도 참치와는 잘 어울려 다음 주문은 부위별로 나오는 참치 단품초밥이 좋겠다 싶었다. □묵은지 새콤한 맛이 나며 들어간 참기름으로 고소한 맛이다. ■우동 역시 서비스라 말은 하지만 기본으로 각 테이블에 하나씩 나오는 듯한 우동. 그래도 처음갔는데 서비스라며 주니 기분은 좋다(다만 모든 지점에서 나오는 듯하다). 국물은 새콤한 맛이 있으며 끝에 단 맛이 난다.
은행골 초밥 앤 참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86길 48 동창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