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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반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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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초밥이 생각나서 찾아가보게 된 곳, 정석초밥” 정말 단순하게 초밥이 생각나서 지도앱을 켜놓고 찾은 곳. 늦은 점심시간임에도 손님은 꾸준. 메뉴판은 손글씨로 써서 메뉴를 소개. 11개의 초밥이 나오는 정석세트로 주문해봤다. 세트에는 샐러드, 계란찜, 고로케, 우동이 준비. (*여름에는 모밀로 준비된다) ■계란찜 온기가 있는 정도의 계란찜. 옥수수가 들어가 고소하고도 단 맛이 돈다. 마지막은 짠 여운이 남는다. ■샐러드 양배추의 아삭함 위주의 샐러드. 초를 사용한 샐러드인지 새콤하고 깔끔하다. ■고로케 스위트 칠리소스를 뿌려주는게 독특하다. 매콤보다는 달콤. 겉바속촉에 감자가 부드러운 제품을 사용. ■초밥 네타(회)보다 샤리(밥)가 마음에 들었던 초밥. 대체적으로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데 마냥 같은 쫄깃한 식감이 아니라 각 재료의 특성에 따라 다른 쫄깃함을 보여준다. □광어초밥 숙성을 오래하지 않아 쫄깃한 활어의 식감이 남아있다. □한치초밥 광어보다 쫄깃하며 서걱거리며 잘려가는 식감. □연어초밥 기름지고 부드럽다. □익힌새우초밥 잘게 부서지는 살의 약간의 쫄깃함. □계란초밥 카스테라처럼 부드럽고 단 맛 듬뿍이다. □생새우초밥 촉촉한 부드러움이 있으며 새우의 감칠맛이 난다. □유부초밥 김찰맛과 단 맛이나는 유부. 부드럽기보다는 단단하고 쫄깃한 유부의 시감이 있다. □조갯살초밥 감칠맛 위주이며 역시 다른 초밥과 비슷하게 쫄깃하다. 가장 쫄깃하다. □마끼(김밥) 특별한 맛이라기보다 평범한 맛이다. ■우동 마지막에 따로 나와 초반의 전체 사진에는 빠져있다. 시치미로 매콤, 칼칼한 맛이 나서 한국인의 취향이 녹아내려있다. 정리하면 평범한 동네초밥집이라고 할 수 있다. 지역내에서 직장인이 종종 방문할 정도랄까. 아쉬운 부분도 있으나 혼자서 일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제공되는 부분은 어쩔 수 없지 않나 싶다. 이해할 수 있는 부분. Instagram : kodak888

정석 초밥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2길 41 동우빌딩 언남보습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