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엔가의 허기진 퇴근길에 들려봤습니다. 적당한 정도의 잔치국수군요. 주먹밥은.. 굳이?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거슨 삼각김밥 같은 것을 별로 안좋아하는 개인의 취향의 문제일수도 있겠습니다. (미취학 아동과 함께하신 분께서 국수와 함께 둘이 나누어 먹는 것을 보니 그런 용도로는 좋겠다 싶네요) “체인이 아님” 을 강조하며 “자영업자일뿐“ 이라는데.. 프랜차이즈가 자영업자들인것 같은데 말이죠..? 근처 살면 가끔 들릴 맛 이긴 하지만. 잔치국수 7천원의 시대라니.. 마음이 슬퍼지는 것이었습니다.
오봉구 국수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163 보라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