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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쟁이

맛없는 식사를 인생에서 가장 큰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배고프면 무엇이든 먹을 수 있는 사람. 별로 - 나는 다시는 안갈집 추천 - 굳이 찾아가볼만한집 그 외는 모두 좋음 입니다 2.5 이하 - 달리 도리가 없을때 갈 곳(허기는 식성을 이긴다) 4.0 이상 - 굳이 찾아가볼만함 5.0 - 이곳을 목적으로 일정을 만들어낼것임
서울

리뷰 1014개

집에 프로슈토와 하몽이 떨어져서 퇴근길에 들려 떡볶이를 먹어보았습니다만… 불고기베이크나 핫도그가 역시 올바른 선택이었던 것입니다. 미리 담아놓고 팔기 위해 덜익은+딱딱한 떡과 차가워진 계란. 정체성이 모호한 소스. 색깔 데코 말고는 무엇을 위해서인지 모르겠는 대파.. 여기서 먹지 말고 집에가서 데워 먹으라는 것이었을까요? 그런다고 나아질 것 같진 않습미다..

코스트코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156

신세계 본점의 마지막 와인장터 소식입니다! 10/31~11/7 개인적으로 시갈루스 루즈와 BV 가 땡기는군요.. (집에 화이트 재고가 바닥권인데 왜 레드만 눈에 들어오는가..)

신세계 백화점

서울 중구 소공로 63

서울 3대 우동 맛집이라구요? 누구맘대로요..? 저렴한 가격과 적당한 맛으로 승부하는 집으로 보입니다. 광고대로라면 “간판만 바꾸면” 되니까 인테리어 비용이 창업비용에서 빠져서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분들은 혹할만한 조건이겠습니다만 저라면 이 창업은 말리고 싶습니다

만평우동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1길 20

자람장군님을 뵙고, 어데를 가나 - 하다가 평소 동선이 나올 리 없는 능라도 본점을 향해 허위허위 가봅니다. 몇몇 지점(발산/삼성동 등)에서는 딱히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우리에겐 극악의 점바점을 자랑하는 봉피양도 있으니 능라도도 본점맛은 봐줘야죠. 역시 본점. 면은 조금 아쉬웠지만 대리석같은 육수가 좋군요. 그리고 수육을 시켰는데.. 이집 새우젓 맛집이군요?!! 아름다운 새우젓이었습니다. 그리고 쌈장맛집이기도 하군요. ... 더보기

능라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산운로32번길 12

그래서 두번째 저녁식사로 영화관람후에 들려봤습니다. 두번째 저녁식사지만. 전 이인분의 사람이니까 당당하게 정식을.. 늦은 시간인건 알지만. 순대의 상태가….. 이런거 내줄거면 팔지 않는게 맞지 않나 싶군요. 순댓국은 괜찮은 편이었기에 다음에 오게 된다면 단품 순댓국으로만 먹을 것 같습니다만.. 과연 그런날은 언제 올까요?

호박집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237-1

공짜 영화를 보러 영등포 롯시에 오던날. 애매한 시간 때문에 가볍게 먹으려 들려봤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자루콩을 주다니!! 라며 기뻐했었습니다만, 초미니미니미니한 교자.. 심지어 상태가.. 음..? 이것을 사먹을 바엔 집에서 제가 해먹겠어요. 뭔가 지난세기에 “요시노야” 1호점이 한국에 들어왔을 때 가서 먹어봤을 때와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 이걸 왜. 이 가격에. 굳이? 인테리어값인가? 브랜드값인가? 근데 왜? 어째... 더보기

미스타 교자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65

독특한 이름과 가게 바깥쪽 “도토리 임자탕” 이라는 메뉴에 궁금해서 핀해두었던 집을 들려봤습니다. 궁금했던 메뉴는 팔지 않지만, 1인 백반을 내어주는 백반집이라니. 귀하군요. 이쪽 뒤쪽에 소규모 공장들이 많은데 아마도 그곳들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장부거래”로 오시는 곳 같습니다. 김치찌개나 제육볶음/오징어볶음 등도 많이 드시더군요. 조금만 더 가까운 위치였다면 꽤 자주 들렸을 것 같지만 언제 또 와볼 수 있을 지 모... 더보기

아론가든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19길 31

탄도에서 식사 후 멀지 않은+조용할 커피집을 찾아 와보았습니다. 오오오오래된 인테리어+정체불명의 공연 스테이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군요. 디저트는 마땅치 않았지만 애매한 위치과 인테리어에 비해 커피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번잡하지 않은 뷰가 다했죠 뭐.

카페 153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53-2

정통 한국식 활어회집의 매력은, 이것저것 가득 깔아놓는 한상차림이 아닐까 합니다. (콘샐러드는 주지마요) 즈이 어머님은 이집 쿨타임이 있는 분이라 제가 모시고 오지 못하면 굳이 친구분들과 기차(수원역)와 버스를 이용해서라도 꼭 들리시거든요.. 시월초 퐁당퐁당의 기간에 뫼시고 왔습니다. 예전에 비해 나오는 상차림이 많이 약소해졌지만.. 어차피 먹을 사람들도 이젠 소화력이 예전같지 않은 것도 있고 워낙 고물가의 시대이니까요. ... 더보기

미정이네 횟집 17호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5-14

만둣국을 먹으러 예당근처로 가볼 일정은 나오지 않는 요즘. 그 아쉬움을 달래러 와봤습니다. 국물은.. 간장의 뉘앙스가 두드러져 기대하던 맛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만, 만두피가 꽤 세련되었군요. 이북식 만두의 두텁고 퍼석거리는 식감을 안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집 만두는 꽤나 만족스러우실 겁니다. 라멘/우동집이 많은 지역의 영향일까요? 만두 자체의 맛은 그대로도 좋지만 간장을 더했을 때 그 맛이 더욱 살아납... 더보기

미필담

서울 마포구 성지3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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