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상시 3인이상으로 점심을 먹다보니 이전에는 갈 수 없던 곳을 갈수 있게 되는군요. 산들해 류의 솥밥+한식 반찬 상차림 집으로 보이는데 뭔가 저녁에는 고기를 팔고 싶어하는 곳인것 같습니다. 솥밥은 맛없기가 어려우니 패스. 코다리찜이 좀 짜지만 뭐 적당히 먹을만 합니다. 다른찬들도 뭐.. 무난 합니다. 코다리와 밥 외의 다른 모든 반찬은 리필이 가능한 것 같고, 1.3만원에 이만하면 아마도 소규모 계모임자리에 적당할 ... 더보기
봄설 당산점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205
근방의 신상업장입니다. 뒷골목 2층에 위치해서 가시성도 떨어지고 아무래도 당산역에는 이조보쌈이라는 큰 산이 있는데 대체 왜.. 라고 생각했었지만, 점심시간 직장인들에겐 가까운 곳도 매우 중요하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훌륭한 중식당 강남이 있지만 이건물 1층의 평범하기 이를데 없는 중식당에도 웨이팅이 생기는건 다 이유가 있죠.) 삼겹보쌈/가브리보쌈/앞다리보쌈의 세가지 다른 보쌈 메뉴가 있고 함께 나오는 된장국이 배추된장국이... 더보기
만달보쌈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14길 12
음? 제가 여길 왔었던가.. 왜 이전 평가가 있지… 핀만 해두었던 집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애성회관 가느라 여긴 거의 안옴..) 토요일 저녁 7시 30분이 넘은 시간. 8시 마감인 식당들을 갈 순 없는 것. 그리하여 들린 금성관입니다. 아래 리뷰들을 보니 오개월전만 해도 꼴뚜기젓갈을 줬었군요… 팔길래 궁금했었는데.. 특곰탕이었고 오후내 실외에서 얼고 굳었던 몸을 살포시 녹여주었습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제취향이었습니다... 더보기
금성관 나주곰탕
서울 중구 남대문로 29
결코 평일 점심으로 올 일이 없던 곳에 와보니 점심을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어르신이 함께라 들어와봤습니다. 특별한 맛과 멋이 있다 뭐 그런집은 아니지만, 지역에서 꽤 유의미할 식당이군요. 1. 편백찜을 먹으면 그 찜 육수를 기반으로 샤브샤브를 먹습니다. 찜이 쪄지는 시간동안은 월남쌈을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구요. 월남쌈과 샤브재료는 모든 재료가 무한리필입니다. 근데 또 야채던 고기던 무한리... 더보기
편편집
서울 강서구 곰달래로 267
규동 같은걸 먹으러 가자고 인도받아 온곳은 시그니처가 카레인듯 했으니.. 대표점심메뉴인 버드폭카레를 시켜봅니다. 가라아게와 돈가츠와 감튀와 마늘프레이크가 다함께 들어있는 “모듬” 메뉴인것이군요. 카레가 조금 독특했습니다. 약간 진한 스프카레 같으면서도 기름기도 좀 있는? 뭔가 사장님만의 레시피가 있는듯 했어요. (그나저나 항상 궁금한건데, 일식 닭튀김(가라아게)는 왜 항상 저런식일까요? 딱히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닭튀김..... 더보기
버드폭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22길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