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면서 항상 “이집은 사람이 너무 없네-” 라 생각했었는데 쫄면이 괜찮다는 아래 포스팅을 발견하곤 들어왔습니다. 쫄비빔만두. 주문과 동시에 만두를 굽기 시작하십니다. 어머. 직접 만드신 것이 분명한 이 만두 자체만으로도 사랑스러운데 쫄면과 잘 어울릴 이 만두 단 두알을 군만두로 새로 구워주시는 호사. (가게 안에 손님 저 하나) 고기만두 한알과 김치만두 한알이 어찌나 맛도 좋던지도. 오는 길에 있던 떡볶이 집엔 웨이팅까지 있던데 이집엔 손님이 없는게 많이 이상했습니다. 이런집은 오래오래 계셔주셔야 할텐데요. 다음엔 만둣국도 먹어보고 싶네요. (아. 근데 여긴 군만두라서 더 맛있는것 같긴 한데 말이죠) 좋은 집 입니다.
실로암 손만두
서울 마포구 성지1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