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상시 3인이상으로 점심을 먹다보니 이전에는 갈 수 없던 곳을 갈수 있게 되는군요. 산들해 류의 솥밥+한식 반찬 상차림 집으로 보이는데 뭔가 저녁에는 고기를 팔고 싶어하는 곳인것 같습니다. 솥밥은 맛없기가 어려우니 패스. 코다리찜이 좀 짜지만 뭐 적당히 먹을만 합니다. 다른찬들도 뭐.. 무난 합니다. 코다리와 밥 외의 다른 모든 반찬은 리필이 가능한 것 같고, 1.3만원에 이만하면 아마도 소규모 계모임자리에 적당할 것 같아보입니다만 직장인들은 먹고 나오느라 바쁠뿐이죠. 이곳저곳에 지점들이 있어보이는데, 다들 메뉴도 조금씩 다르고 가격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볼 때 지점관리 뭐 그런건 없는거 아닐까 싶기도.. 전 그냥 반찬 조금 많이 나오는 코다리찜+솥밥 집으로 기억하게 될 것 같고 오늘처럼 누군가가 같이 가자 하지 않는 다음에는 딱히 생각날 것 같진 않아요.
봄설 당산점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205 당산역해링턴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