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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쟁이
추천해요
6년

춘심이네2의 해석실패로 못먹었던 갈치조림을 먹으러 왔습니다. 웨이팅이 어마무시 합니다. 12:35분쯤 가게에 도착했는데 착석까지 약 55분 소요... 앉으러 들어갈 때 까지도 점점 늘어만 가는 줄... 결코 타이트한 일정에서 들릴 집은 아닙니다. 다행히 주변 주차장이 항상 만차이니.. 차량으로 이동하시는 분은 일행을 먼저 내려주고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후 조금 멀리있는 동문공설주차장에 주차하신 후 걸어오심 되겠습니다. 수많은 방송국 PD들의 싸인을 보며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왔지만. 기우였던 것으로. 맛있습니다. 맛있어요. 갈치도 달고 무도 달고 칼칼한듯 하지만 뒤로 갈수록 단맛이 우러나오는 갈치조림. 밥과 소주를 부르네요. 하지만 전 운짱.. 제주 먹일기 중에 한라산 하양이 한모금 못해본 새럼.. 흑. 다시 말하지만, 식사시간에 매우여유를 두고 가셔야 합니다. 웨이팅 한시간을 생각하세요..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후다닥 먹고 나오게 됩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 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라면. 다음번엔 전화주문하고 포장해서 가져다 먹게될 것 같아요. (어디서?)

고객식당

제주 제주시 오현길 78-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