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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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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집에서 은근히 안해먹게 되는 장르가 생선구이죠. 연기와 냄새와 기름튐의 삼박자를 감수하고 굳이 해야하는 메뉴라.. (물론 가끔 고등어는 자이글에 구워먹긴 합니다만) 또한 일부 구내식당을 제공하는 회사들에서 나오는 생선구이 반찬은 뼈발라내다 손만 아프고 먹을것은 없는 그런 메뉴.. 그래서 직장인들에게 근처의 적당한 생선구이집은 소중합니다. 고등어구이 8천원에 큼직한 한마리가 올라오구요, 조림 메뉴가 1인분씩도 판매하네요(갈치조림 9천원). 다음번엔 조림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구이는 이만하면 괜찮다 싶어요. :)

고등어소반

서울 중구 동호로12길 39 진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