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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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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제가 사랑하던 쌀국수집은 강남의 빈로이와 압구정의 베트남고향식당, 대학로(에서 종로로 이전했던) 빠리 하노이 이렇게 세 집이 있었는데, 세곳 다 지금은 폐점하고 사라졌죠.. 새로이 정착할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으려나 기대를 안고 입장한 이곳은, 무난한 쌀국수를 거대비주얼과 거대한 양으로 어필하는 곳 이었네요. 다만 위치가 위치다 보니, 점심엔 웨이팅이 꽤 생깁니다. 본 쌀국수는 사진에서처럼 대왕갈비가 비주얼로 압도하고요 고수는 달라 해야 주십니다. 꼭 쌀국수가 먹고싶은 날이라면 오게되겠지만 꼭 그런 날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인더비엣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2길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