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앞에 가도 이곳이 어디 있는지 한참을 찾아야 했습니다. 앞에서는 보이지 않아요. 커피집 옆 골목길에 들어가면 간판이 있는듯 없는듯 존재하는 집 입니다. 여섯시 반에 갔더니 육수가 얼마 안남았다고… 앞엣분들중에 비빔면을 드신 분들이 계서서 겨우 라멘 막차를 탔습니다. 소유탄멘을 마셨고, 아니 먹었고, 면의 식감이 독특했습니다. 칼국수 같은 라멘이라.. 재미지네요. 앞에 서있던 현지인 커플의 대화에 조금 마음이 불편해졌었지만( 남도 특유의 가스라이팅 화법..) 가게의 바이브와 맛에 누그러졌습니다.
가솔린 앤 로지스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9번길 14 1층 1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