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원김밥( https://polle.com/p/2rbunl ) 에 대한 포스트를 쓰고나니 사무실 근처엔 톳김밥을 파는 곳이 있다는 것이 기억이 낭 것이지요. 첫 사진과 같이 톳이 잔뜩 든 김밥이 이집 시그니처 라고 합니다. 사실 이집을 전에 점심에 왔었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서있으니까 일단 주문부터 하라고 하는데 김밥 한줄만 먹고 나가긴 애매하고 다른 메뉴랑 같이먹기엔.. 세번째 사진의 메뉴표를 보시면 동감하시겠지만. 라면이 5천원.. 김밥은 “추가주문으로만 가능한”기본 김밥이 3천원 이라서요. 라면이나 잔치국수에 톳김밥 하나 먹으면 만원 이라는 건 좀 제겐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김밥 한줄에 팔천원은 외려 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만큼 좋은 재료로 맛있게 정성이 들어갔다면요. 여튼 그래서 저녁에 먹은 톳김밥은, 4.5천원에 불만 없습니다. 여러모로 메뉴 구성이나 자리 구성이 혼밥자에게 적합하지 못하여 전 별로 안가게 될 것 같아요(테이블 대부분이 4인석 중심)
한양김밥
서울 강남구 학동로4길 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