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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곳! 을 외치는 점심동료와 함께 와봤습니다. 그 동료 말로는 가본곳이라고 강남쪽에서 가봤다고 하더니, 실제로 가봤던 곳이 아닌 유사 점포를 다녀온 것 이더라구요. 호랑이 반점, 호랭이 반점, 호돌이 반점.. 뭐 그런 류의 아류식당들이 있는듯 합ㄴ디ㅏ. 간판이나 여러 시스템은 아무리 봐도 프랜차이즈 느낌인데 분점은 안보이는 그런 신비한 집들입니다. 무슨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유독 이지역엔 많은 중식당들이 있는데 굳이 이집이라면 이집밖에 없을 것 같은 메뉴를 시켜봤습니다. 사천해몰볶음짜장.. 이라는 어려운 이름이었고 독특한 맛이 있어 주변의 수많은 정통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에서는 맛보지 못할 맛을 먹어보았다는 데 의의를 둡니다. 접근성과 공기밥 무료 추가에 지역 직장인들에겐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고. 히얀하게 치킨을 같이 파는 집이던데 치킨 매출은 과연 잘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호랭이반점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68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