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얼마만의 파파이스인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건 마지막 방문으로부터 25년은 지났을 것이라는 것… 한참 다니던 시절에 이곳을 찾았던 이유는 케이준라이스와 핑거휠렛 이었는데요. 돌아온 파파이스에 케이준라이스는 있지만 핑거휠렛은 없군요. 더이상 “치킨 버거” 라고 하지 않고 “치킨 샌드위치” 라고 부르는 것도 예전에는 없던 일이죠. 아. 물론. 맥주의 판매 역시. 그리고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야 하는 것. 그시절의 케이준 라이스는 새로운 맛이었지만, 이제는 “음? 이걸 그떈 왜..” 싶었더랬습니다.
파파이스
서울 마포구 양화로 133 서교타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