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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봄
4.0
8개월

성수동에서 베트남 음식이 땡기면 여기 재방문할 듯! 매콤소고기쌀국수를 덜 맵게 주문했는데 고추가루보다 후추의 매운 맛에 가까워서 덜 맵게 시키길 잘했다 싶었음. 고기가 매우 많이 올라가서 만족스러웠고, 국물이 매우 맛있었음. 여태 먹어본 분짜 소스는 새콤하기만 했는데, 여기는 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쓴 듯한 깊은 맛이 나서 정말 맛있다고 느꼈다. 거기에 스프링롤(?)의 튀김옷이 이렇게까지 얇은 건 처음 봤다. 바삭바삭하다는 표현으로는 아쉬울 만큼 바삭하니 맛있었다.

노이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2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