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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서비스도 별로 맛부터 노골적으로 평하자면 메인 요리 퀄리티가 너무 떨어짐. 바싹불고기는 오전에 해둔 거 꺼내온 거마냥 식어있었던데다, 바싹 익히다 못해 푸석했음. 떡갈비는 그래도 먹을 만했는데 단맛이 과했음. 전채 요리로 나온 파스타와 세비체가 메인이었나 싶을 정도. 나름 고급화를 지향하는 곳인데 점원들은 동네 국밥집 알바생 수준이었음. 일단 전채 요리와 메인 요리 사이 텀이 너무 길었음. 디저트로 양갱이 나왔길래 무슨 양갱이냐고 물어보니 숙지도 안 되어 있는데다, 말도 없이 옆테이블 정리 중이신 중년의 서버분께 물어보러 감. 메인 요리 실은 카트를 슬라이딩으로 토스하는 거 보고 기겁했네. 다른 메뉴 딱히 궁금하지도 않고 재방문 의사 없음.

모담다이닝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36 LG아트센터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