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로 좋은 듯! 기와(?) 뭐시기를 시켰는데 와플이라고 설명해주셨다. 근데 와플이라기엔 식감이 빠바의 찰깨빵 재질이랄까 속이 매우 쫀쫀하니 취향저격이었다! 아이스크림이랑도 먹어보고 꿀인지 조청인지랑도 먹어봤으나 내 입맛엔 생크림에 찍어먹는 게 제일 맛있었다 ㅋㅋ 보통 녹차 아이스크림이 단맛과 쌉쌀한 맛 사이의 균형을 못 맞춘 경우가 많아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나름 차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데라 그런지 몰라도 밸런스가 꽤 좋다고 느꼈다. 밀크티와 녹차라떼를 시켰는데 전반적으로 달지 않아 좋았다. 달고 진한 밀크티를 좋아하면 취향이 아닐 수도?

오설록 티하우스

서울 종로구 북촌로 4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