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이 너무 예뻐서 오히려 선입견이 들었다 클립쉬 스피커에 헤이 페이퍼 쉐이드 팬던트등과 넓은 테이블 간격에 통창은 포틀랜드의 카페 같다 블랙이글 머신에 메이저vp 그라인더 조합 하이엔드 장비까지 빈틈 없다 요즘은 드문 4,500 원 카페라떼는 연세우유가 들어간다 위아래가 다른 예쁜 우드 트레이와 패브릭 티코스터를 깔고 테이블로 서빙 첫 한모금은 밀크 스팀 촉감이 두껍고 존재감 있어서 이미 마음 문이 열린다 밝은 로스팅 포인트는 아니라서 스모키는 있는데 탄내 쓴맛은 없다 온도가 식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연세우유의 진한 풍미와 임팩트 있는 단맛 다크초콜릿->밀크초콜릿과 녹진한 꼬소함이 처음보다 더 입체적으로 다가온다 가격이며 공간에 커피까지 방문 요소가 크다 오전 10시까지 10% 할인은 킥이다
히소히소
서울 강서구 마곡서로 175 마곡엠밸리4단지 407동 1층 1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