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길동역 2출구의 로스터리카페 일전에 어느 카페에서 여기 원두를 납품받는다고 했는데 블렌드 원두가 참 좋았다 실내엔 이지스터 로스터에 스모크몬스터 제연기 호주 국대 에어로프레소와 굿스피릿대회 출신의 오너가 만드는 카페다 설탕을 뺀 에스프레소는 싱글과 더블 모두 3천 원 듀라렉스 벨키 유리잔에 얼음 두 개와 안캅 데미따세에 내어 나온다 오렌지와 베리 산미에 풍부한 단맛은 탄내 스모키 쓴 맛이 끼어들 틈이 없다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2종 워시드로만 채운 블렌드란다 리네아pb머신에 sp2와 ek43 그라인더에 푹프레스와 팰로우포트 호주 바리스타들의 상징 같은 잼 깔데기도 도징링처럼 재밌다 진한데 클린 컵까지 좋고 크레마를 깨기 좋게 작은 알파라인 스푼까지 섬세하다 화성의 오팔리오스의 아메가 맛있었던 이유를 찾았다

페이퍼 버드 커피 하우스

서울 강동구 명일로 2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