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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 있는 블렌드 원두에 매일우유가 들어간 카페라떼 5,500-6천 원 라떼시대에 4,500 원은 저렴하다 330ml 정도의 머그잔에 철제 트레이에 티슈와 티코스터+스테인리스 소서까지 받쳐서 테이블로 서빙된다 에티오피아 내추럴의 군고구마, 달고나 향미가 굉장히 진하다 싱글빈 카카오로 만든 밀크초콜릿과 녹진한 마카다미아 같은 꼬소함의 임팩트가 대단 탄내 스모키 쓴맛은 1도 없이 향과 맛이 다했다 산미는 느껴지지 않고 에스프레소 본연의 단맛과 매일우유의 콜라보가 너무 좋다 마샬 액톤 스피커의 음압은 대화에 방해가 안 되는 음량이라서 좋다 편한 의자와 높은 테이블이 허리가 편안하다 산을 연상케하는 유리잔은 비린내가 물때 없이 잘 건조되었다 엘로치오 디그니티 머신에 메이저v와 코니s 그라인더로 만드는 스페셜티카페 같다 아쉬운 부분은 우유 거품인데 라떼아트의 유무를 떠나서 층이 더 두껍고 큰 거품 없이 밀도 높은 스티밍으로 인중과 입술에 범핑감을 안겨주면 정말 완벽할 것 같다

딥코브 커피

서울 도봉구 도봉로112길 3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