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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마지막을 충격으로 마무리하게 만드는 카페 e71 삼구머신+e80+e65s(모두 gbw)+ek43s 그라인더에 푹프레스와 호시자키 제빙기라니 리빙메이트 트레이에 받쳐 오퐁세 데미따세에 제공되는 에스프레소 추가금 없이 원두 선택이 가능한데 산미 있는 블렌드 중에서도 내추럴/무산소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게 섬세 흔한 에티오피아 자스민+베리 아니고 탄내 스모키 쓴맛 1도 없이 체리와 껍질째 사과 향미라니 비치된 생수도 슬라이스 레몬 퐁당에 비끄릴라 언더락잔 1-2층 카페를 지나 3층 청음 공간엔 d&b 스피커에 사이드 위성스피커까지 어설픈 바이닐 오디오맛집이 아닌 흡음과 확산부터 다른 차원(dm3 디콘에 pa스피커는 앞으로 채울 컨텐츠 예상 가능) 루프탑 거실에 프라이빗룸까지 각 층마다 보스 컬럼 스피커와 판테온스피커로 다른 사운드의 임팩트를 전한다 세면대의 탬버린스 물비누며 왕귀뚜라미 보일러인지 나비엔몬스터 보일러인지 온수는 손을 씻다 앞다리수육이 될 정도 삼나무 향 돋게하는 화장실의 내추럴피니시 붉은나무 마감이며 경첩 하나와 옷걸이 하나도 조명각으로 그림자는 김창열의 물방울처럼 느낌 거대자본을 싫어하는데 제대로된 투자가 임자를 만났을 때 어느 것 하나 치우침 없는 관대함이 압도한다

성수율 카페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6길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