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부암동의 세라믹공방+카페 이카와v3프로(50g)로 볶아 완전 열풍으로 향 중심의 커피 커피는 싱글 2종과 블렌드 핸드드립이 전부 에티오피아 게뎁 워카 사카로 내추럴은 일관된 단맛과 블러드오렌지 레몬그라스의 과일 파티 산미보다 단맛이 앞서고 베리 향미 짙다 온두라스 핀카스 미에리시 세로아술 워시드 구아바 레몬 마카다미아인데 엘 인헤르또 농장의파카마라 같다 에티오피아가 붉은색 보라색이라면 온두라스는 연두색 싱글은 매장이 깊이고 블렌드는 개성인데 블렌드 원두 커피에 굉장히 놀랐다 에티오피아+과테말라를 섞어 희미한 산미도 있고 쓴맛이나 견과 뉘앙스는 1도 없다 단맛+산미+질감의 3박자가 대단하다 3잔의 커피 모두 온도가 식어도 질감이 무너 지지 않고 클린 컵이 좋다 하리오 스위치 드리퍼에 어그리테이션으로 노젓기 추출을 하는데 언더나 오버 디벨롭이 아닌 웰디벨롭의 노트들이다 더사라야 싱글 블로우 호퍼 장착 ek43으로 미리 소분한 원두와 확실한 그라인더 린싱도 인상적이다 햄머 동포트에 온도계, 펠리시타 인클라인 저울에 호리병 예열도 철저하다 은을 칠한 도자기잔은 리브 각도가 너무 좋다 푸딩이 굉장히 맛있다 쇼킹한 식감은 연두부+쫄깃 면발 식감에 계란 비린내는 전혀 없고 타히티산 바닐라빈으로 만들어 풍미가 굉장히 좋다
제도 부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3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