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닐때 처음 갔던 이후로 지금까지도 단골인 가게입니다. 대부분 혼자 가서 먹고 있어요. 낙지덮밥이 주 메뉴입니다. 연포탕이라던지 다른 메뉴도 있는데 덮밥이 제일 인기가 좋아요. 밥은 비빔밥그릇에 따로 담겨 나옵니다. 얹어서 먹거나 비벼서 먹습니다. 낙지가 통통하고 야들야들해요. 처음 먹었을 때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매우)화끈하게 매운 맛입니다. 이름 그대로지요. 속이 약해서 먹으면 탈이 날걸 알면서도 매번 맛있게 먹고있어요. 같이 나오는 연두부를 얹어 비벼먹으면 고소하면서 맛있게 매운정도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처음 먹었을때는 가격이 7천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 지금은 1인분에 만원까지 올랐네요. 하지만 맛은 변함 없습니다. 앞으로도 쭉 단골일거에요.
빨간낙지집 낙지마당
경기 군포시 번영로 495 신명산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