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들어가자마자 인스타 핫플의 느낌이 난다. 사람 이렇게 많은 브런치집은 처음이었다. 그러니까 조용히 커피를 마시는 카페로는 약간 부적합하고 식사하러 가는 곳으로는 좋음. 웨이팅 있을 수 있음. 친구랑 둘이 가서 화이트 비스큐 파스타, 로제 파스타, 감자튀김을 시켰다. 화이트 비스튜 파스타(사진)가 상당히 맛있었음. 면의 익힘 정도가 특히 좋았고 약간 게국지(양식알못..) 맛이 나는데 개운하고 깔끔해서 느끼한거 잘 못 먹는 사람한테 추천할만한 메뉴다. 감자튀김은 내가 원래 싫어해서 많이 먹진 않았는데 괜찮은 것 같았다. 다만 주시는 소스가 뭔가 사워크림같은 무언가였는데 심하게 호불호 갈릴듯?
텀즈 업 브로
대전 서구 대덕대로220번길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