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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phie
4.0
6개월

디아스포라 영화제가 열린 주말 이틀 연속 방문했다. 작년에도 자몽요거트케이크를 맛있게 먹었고, 이번에는 얼그레이가나슈와 베리촉을 먹어봤다. 얼그레이초코는 (최애 케이크집인)화이트캐롯만큼은 아니어도 꽤 맛있었다. 둘째날 먹은 베리촉은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시간대에 마지막 남은 조각이었으니 아마 전날 팔고 남은 케이크였을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아니면 메뉴 자체가 원래 그런지 모르겠으나 시트가 좀 마르고 딱딱한 편이어서 취향에 맞지는 않았다. 원두 옵션이 여러가지이고 설명도 자세히 되어 있는 것이 꽤나 커피에도 진심인 가게 같다. 친절하시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앞으로도 동인천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들러서 케이크 한조각 먹고 가고 싶은 가게.

케이크 러버스

인천 중구 참외전로 107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