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방배
예전에 익선동(원래 부암동)에 있던 4.5평 우동집의 카레 우동을 먹은 뒤로 카레, 그리고 당근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을 정도로 그곳의 카레 우동을 좋아했는데 폐업한 이후로 4.5평 우동집 스타일의 카레 우동이 먹고 싶으면 덕이나루를 찾는다. 잘은 모르지만 4.5평 우동집의 직원이 독립한 가게라고 얼핏 본 듯? 아무튼 메뉴가 거의 같고 맛도 대동소이한데,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 카레 자체는 정말 맛있으면서도 4.5평 우동집과 ... 더보기
덕이나루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65-6
만두는 꽤 맛있었는데 냉면은 솔직히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다. 평냉 이제 나름 익숙해졌다고 생각하다가도 이렇게 또 갸우뚱한 집을 만나면 모든 경험치가 0으로 리셋되는 느낌. 육수만 떠먹어보면 평냉 치고 간이 아주 약하지도 않고 면 자체도 괜찮아 보이는데 이상하게 먹을 때는 아무 맛이 안 느껴짐. 근데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비빔냉면, 만두국, 육개장, 평양술밥 등을 먹고 평양냉면 먹는 테이블은 우리 밖에 없어 보이더라고; 맛보다... 더보기
대엽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2길 36
올해 부천영화제 1등 맛집. 부천 시민들 혹은 영화제 오는 씨네필들 중에서 디저트 러버라면 꼭 가봐야할 카페라고 생각한다. 첫날 갔는데 빈자리가 없어서 조금 기다렸다가 입장했는데 시트러스파이 이거 완전 감동적인 수준의 상큼함이고 여름에 먹어야 할 디저트 1위다. 그래서 다음날 또 왔는데 또 빈자리가 없어서 영화 보고 다시 왔다. 이틀 연속 레몬 디저트 먹기 좀 그런가 싶었지만 레몬커드케이크 한입 먹자마자 그런 생각 사라짐. 시트... 더보기
버터프레슈
경기 부천시 원미구 조마루로85번길 7-40
디아스포라 영화제가 열린 주말 이틀 연속 방문했다. 작년에도 자몽요거트케이크를 맛있게 먹었고, 이번에는 얼그레이가나슈와 베리촉을 먹어봤다. 얼그레이초코는 (최애 케이크집인)화이트캐롯만큼은 아니어도 꽤 맛있었다. 둘째날 먹은 베리촉은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시간대에 마지막 남은 조각이었으니 아마 전날 팔고 남은 케이크였을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아니면 메뉴 자체가 원래 그런지 모르겠으나 시트가 좀 마르고 딱딱한 편이어서 취향에 맞지는... 더보기
케이크 러버스
인천 중구 참외전로 107
전주영화제 기간에 방문했다.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카페인데 보에 설치한 실링팬이나 라탄 소재 전등갓 등 곳곳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외국 휴양지 느낌도 주고 운치가 있다. 커피는 원두를 두가지 블렌드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추천받아서 고른 경우의 수는 아이스로 마셨을 때 적당한 산미가 기분 좋은 청량감을 남겨서 좋았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는 당근케이크도 보기 드문 정도는 아니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꽤 수준즙 퀄리티의 당근케이크였다.... 더보기
카페 경우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4길 43-6
디아스포라 영화제 온 김에 방문했다. 레트로한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셀프바에서 양배추 샐러드와 싸우전아일랜드 소스(+ 케첩과 마요네즈도 따로 비치되어 있다), 완두콩스프, 탄산음료, 커피(아이스크림도 있다는데 몰랐음) 등을 가져와서 먹을 수 있고 돈까스를 주문하면 밥과 빵 중에 고를 수 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돈까스 맛은?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음에도 많이 실망스러웠는데 좋게 말하면 추억의 맛, 다르게... 더보기
잉글랜드 왕돈까스
인천 중구 우현로90번길 7
석파정 근처에서 뭐 먹지 찾다가 별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이게 뭐지? 두꺼운 등심 돈까스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는 거였구나. 고기 밑간이나 튀김 상태도 완벽하고 그냥 서울 돈까스 1등 드릴게요. 돈까스/치킨까스 두가지 메뉴에 소스만 다양한 종류로 구성 되어 있는데 돈까스 자체가 맛있으니 대충 설명 보고 끌리는 소스로 시키면 될 듯. 소스는 따로 수프 그릇에 담겨 나오니 일행과 각자 다른 걸로 주문해서 둘 다 먹어볼 수 있다. ... 더보기
세검정 돈까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