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예전에 익선동(원래 부암동)에 있던 4.5평 우동집의 카레 우동을 먹은 뒤로 카레, 그리고 당근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을 정도로 그곳의 카레 우동을 좋아했는데 폐업한 이후로 4.5평 우동집 스타일의 카레 우동이 먹고 싶으면 덕이나루를 찾는다. 잘은 모르지만 4.5평 우동집의 직원이 독립한 가게라고 얼핏 본 듯? 아무튼 메뉴가 거의 같고 맛도 대동소이한데,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 카레 자체는 정말 맛있으면서도 4.5평 우동집과 비교하면 뭔가 한끗의 아쉬움이 있다. 아마 우동면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4.5평 우동집과 다르게 납작한 칼국수 스타일의 우동면이 카레우동으로 먹을 때에는 약간 퍼져서 질척인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대체할 곳을 찾지 못해서 주기적으로 방문해 늘 맛있게 먹고 약간의 아쉬움을 안고 나오는 가게. 카레 외에는 냉우동도 맛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덕이나루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65-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