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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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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오랜만에 가야할매밀면, 여기서 학창시절을 보낸 나의 최애 밀면집! 어릴 땐 정말 할머니가 카운터에 계셨다. 그래서 할매밀면이라고 불렀다. 교복을 입고 가면 500원을 항상 돌려주시며 껌 사먹어라고 하셨다. 한마디로 학생 디스카운트를 해주신 거 였다. 성인이 되어서도 더운 여름이면 더 자주 찾게 되는 곳이다. 육수가 너무 맛있고, 속이 꽉찬 만두 역시 맛있다. 내가 간 날은 날이 흐려서 그런지 실내의 습함과 꿉꿉함이 있었다. 비빔은 여전히 먹어도 맛있네! 다음엔 물밀면 먹어야징 :)

할매가야밀면

부산 중구 광복로 56-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