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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은 유달리 전이 생각이 난다. 영도 종점에 들러 새우동그랑땡 녹두, 고기 녹두전을 주문하고 작업실로 들고 왔다. 피자처럼 담겨있는 것이, 그래 요게 코리안트래디셔널 피자지!란 생각을 했다. 고기녹두전은 얇고 빠싹하게 구워져 막걸리랑 너무 잘 어울렸다. 새우전은 밀가루가 아닌 녹두로 주문했는데, 픽업 시간 보다 먹는 시간이 더 짧은 순간이었다.

영도 녹두집

부산 영도구 남항로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