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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은 유달리 전이 생각이 난다. 영도 종점에 들러 새우동그랑땡 녹두, 고기 녹두전을 주문하고 작업실로 들고 왔다. 피자처럼 담겨있는 것이, 그래 요게 코리안트래디셔널 피자지!란 생각을 했다. 고기녹두전은 얇고 빠싹하게 구워져 막걸리랑 너무 잘 어울렸다. 새우전은 밀가루가 아닌 녹두로 주문했는데, 픽업 시간 보다 먹는 시간이 더 짧은 순간이었다.
영도 녹두집
부산 영도구 남항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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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권오찬 님과 알로하 님의 족적을 따라 영도 맛집 기행을 하였다. 여기 전집은 두말 할 것없이 그냥 원톱!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여준다. 육전도 좋지만 고기빈대떡, 새우전도 별미다. 밀가루 말고 녹두로 전을 해달라고 따로 주문하면 더 좋은 퀄의 전이 나온다. 개똥쑥막걸리는 좀 아쉽다. 멍텅구리 식당이 일찍 마치는 지라 2차는 여기서 남은 간을 손상시키면 될 것이다 ㅎㅎ 사장님이랑 이모님 두분다 친절하시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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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이모님들 맛있는 전들 저는 집술을 좋아해서 영도까지 가서 포장해온답니다.. 진짜 맛있어요 비가오든 안오든 드셔도 후회안해요 기본이 좋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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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전차종점에 위치한 녹두집! 난 여길 오면 꼭 주문하는 메뉴가, 1. 고기녹두전 2. 새우동그랑땡, 밀가루말고 녹두로 부쳐주세요! 고기 녹두전은 얇고 바싹해서 씹는 재미가 있고, 새우를 정말이지 좋아서는 나는, 이가게 최애가 녹두로 부친 새우동그랑땡이다. 간장 소스에 찍어 땡초를 몇 조각 얹여서 먹으면 막걸리와 환상의 궁합이다! 비가 내리거나,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날엔! 영도 녹두집!!
* 한줄평 : 부산 영도에서 제일 오래된 전집 • 부산 영도 식당문화의 특색 요즘이야 부산 영도가 낡음을 클래식함으로 잘 포장하여 힙 플레이스가 제법 생겨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나 부산 영도 식문화의 특색을 한마디로 정의하라 그러면 아마 <실비집>이 아닐까 싶다. 영도 맛집 리뷰에 늘 “맛있고 푸짐하면, 이른바 혜자스러운 맛집은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고 썼을만큼! 부산 영도는 부두 노동자와 섬사람을 대상으로 저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