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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마
추천해요
5년

창덕궁 돌담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txt coffee. 커피의 진한 맛과 부드러운 커품이 잘 어울리는 라떼였어요. 콜롬비아 커피는 적당한 산미에 마지막 끝맛은 뽑기맛이 살짝 도는 맛있는 커피였습니다. 다음엔 게이샤를 마셔보고 싶어졌고요. 매장 내에는 성인 5-6명이 조로록 앉으면 끝나는 나무 의자가 전부지만, 그리고 약간 마음 먹고 가야하는 곳이지만, 종종 가고 싶을 것 같네요. 매장에서 종이컵에 커피 마시는 거 안 좋아하고 더군다나 2개씩 겹쳐 쓰는 건 싫어하는데요, 사장님께서 컵 겹칠 때 두 컵의 홈을 맞추시는 거 보고 무릎을 쳤습니다... 작은 차이를 작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커피를 맛있게 만드시더라고요.

텍스트 커피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