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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지하철에서 KTX로 갈아타며, 아침꺼리로 Beans & Berries(출입구 가판대)에서 급하게 닭가슴살 샌드위치(5,500원)를 샀다(비추. 다른 대안 찾으세요). 버거킹, 맥도날드 대용으로 야채가 좀 더 많은, 더 건강한(?) 식사를 하고 싶었다. 편안한 뱃 속을 위해 맛과 가격을 낮췄는데, 맛을 너무 양보했나. 가슴살이 푸석한 건 알고 있지만, 생각보다 건조하다. 지하철에서 KTX 입구 가판대에서 팔 때부터 본능에 따라 피했어야 했는데 흑흑.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보니, 한화 계열사인 걸 알았다. 다음에는 더 일찍 서울역 와서 다른 베이커리를 가자. 뱀꼬리로, 샌드위치는 사진 찍기에는 좋지만, 먹을 때 두 식빵 사이로 내용물이 퍼드득 자유를 찾으려 한다. 그리고 왜 포장지까지 안 자르는 거지? 설마 동시에 두 개를 들고 먹는 천재가 있나? 아님 완전 커팅하기 귀찮음 때문인가. 정말 마지막으로, 장소와 주소가 뽈레, 카카오맵에서 검색이 안 된다

라바

퍼드득 자유를 찾으려 한다는 표현이 잼나용

JJ

@rangsoup 칭찬 감사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