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동 '바사카츠' "소스 없이도 맛있는 찐 카츠맛집" 망월사역, 신한대학교 맛집으로 알려진 바사카츠. 입구 좌측에 있는 키오스크로 선결제하는 방식인데 음식 나오면 1번 손님~이렇게 부르시니 번호 잘 기억해두어야 한다. 둘러보니 밥, 음료수 무한리필 셀프바 제공된다. 맥주와 하이볼만 따로 판매 중. 대학가라 그런지 혼밥 비중이 전체 테이블 절반 이상으로 높았다. 본인은 소스 없이 돈까스 절대 안 먹는데 모든 음식의 첫입은 본연의 맛을 즐기자는 주의라 안 찍어 먹었다가 거의 소스 없이 해치웠다. 카츠소스 물론 맛있다. 일행이 밥까지 비벼먹었을 정도로 잘 만드셨다. 튀김옷이 기름을 많이 머금지 않아 다 먹어갈 때까지 느끼하지 않았고 간이 맞아 그랬던 것 같다. 색다른 점이 있다면, 모닝빵 튀김. 소금빵 같이 파삭바삭해서 맛있다. 양배추 샐러드와 돈가스 곁들여 사라다빵 스타일로 셀프 카츠산도 해먹었다. 치즈스틱은 튀김옷이 두꺼워 밀가루 맛이 강해 아쉬웠다. 사진 1번은 롤형식으로 된 통치즈, 2번은 와인숙성 안심. 참고로 통치즈.. 치즈가 안 굳어 좋지만 썰어먹기 번거롭다. 월, 화요일은 2층에 있는 오락실 이용불가. 밥 먹고 왔는데도 물리지 않는 맛이라 다음에 또 올 가게다.
바사카츠
경기 의정부시 망월로 10 신일스카이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