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 '바다속으로' "산지직송이라 제철 아닌 음식도 반찬으로" 매주 월요일 휴무하는 동네 횟집. 10년은 넘게 다녔던 것 같은데. 10년이 안 된단다.. 점심특선을 주문하면 사이드가 끊임없이 나온다. 횟감이 사장님 어머니 동네인 강원도에서 오는데 반찬도 같이 해주시는지 손맛이 느껴지는 게 많다. 살면서 먹은 김치 중에 제일 맛있다고 엄마가 말하셨을 정도. 제철 아닌 재료는 지인 없으면 구하기 어렵거나 단가가 높기 마련인데 반찬으로 쿨하게 내며 아무말도 안 하시는 센스까지. 아는 사람이 더 오는 곳이라 테이블이 비어 있는 걸 본 적은 없던 것 같다. N사 리뷰에 추천 받아 왔거나 연고 없는데 이거 먹으러 왔다는 후기도 찾아볼 수 있다. 본인 추천메뉴는 점심특선인 회덮밥과 광어초밥. 신동진쌀을 써서 밥이 상당히 맛있다. 사실 탕도 맛있다. 참고로 23시 이후까지 영업하지만 늦저녁 되면 줄 서서 들어가야 하니 피해야 한다. 오후 5시에 대방어 먹으러 갔다가 재료소진으로 집에 복귀한 경험 ㅠ 버스정류장 앞이라 주차는 문의 후 오길.. 단골 되면 서비스를 정말 많이 챙겨주신다.
바다속으로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로 97 현대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