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누텔라 바나나 타트' "뻣뻣한 바나나향 초코도넛" 3500원 / 320kcal 비닐이 두 겹이나 붙어 있어 운이 좋았다라고 생각하며 뜯는다. 누텔라가 생각보다 많이 들었다. 이때까진 좋았다. 한입 먹고 나면 아 이런 맛이었지.. 저렴한 초코 바나나 도넛맛이다. 던킨 도넛류 특유의 시큼함이 미세하게 느껴지면서 도넛이 상당히 뻑뻑해 잼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바나나향만 아니었다면 더 맛있었을까 하는 아쉬움. 누텔라가 비선호 식품인 입장에서도 미니 누텔라를 별도 구성으로 판매했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먹고 나면 속 쓰린 던킨 특유의 맛은 여전히 그대로다.
누텔라 바나나 타트
던킨 도너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