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 '이영커피' "맛과 당이 흐르는 비주얼 커피" 카페에서 물을 준비하고 음료를 마시긴 처음이었다만 좋은 분위기에서 먹는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 첫모금이 선사하는 달착지근함, 흘러내리는 연출 모두 만족스러웠다. 분명 커피, 녹차 모두 진하고 우유, 크림과 잘 어우러진다. 쓴맛을 덮기 위한 당도가 이토록 높을 수 있는가 놀라며 마셨다. 당도 조절이 된다면 커피 위 크림을 좋아하는지라 자주 오고 싶은 마음이다. 케이크는 부끄러운 곰이라는 모양 케이크인데 6500원이다. 요즘 케이크 가격 고려했을 때 괜찮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냉동인지라 모호하다. 맛은 파베초콜릿맛이며, 앞에 놓인 꿀통(화이트 초콜릿)도 부드럽게 녹아들어 맛있다. 영수증을 보다가 대표자 이름 이영*에서 가게 이름을 따온 것이 아닌가 추측해보며 퇴장하였다.

이영 커피

경기 남양주시 두물로39번길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