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 '리블링코코' "댕댕이를 사랑한다면 한번쯤 올 곳" 지나다니면 주차장이 꽉 차 있던 곳. 근방에서 꽤 유명한 애견카페라고 해서 친한 강아지 데리고 와봤다. 다행히 어제 다녀와서 눈은 피했다. 조용한 강아지를 키우면 겨울에도 추천 짖음 심하면 울림이 있는지라 비추다. 배변 못 가려도 민폐주의. 애견카페지만 실내는 애견동반 느낌이다. 안고 들어와주세요 같은 제지가 없어 눈치 보지 않아도 되는 실내가 아주 좋았다. 음료도 다양한 편이고 아몬드코코넛라떼는 아몬드 쩐내가 심했다. 헤이즐넛라떼는 향 뿜뿜. 센편이었다. 강아지 화식도 팔아서 같이 겸상 가능. 강아지를 식탁에 올려놓고 밥 줘도 된다하셔서 리뷰 이벤트로 받은 멍푸치노(락토프리 우유) 먹여봤는데 서로 다툰다. 강아지우유는 안 먹더니 .. 야외는 최근 인조잔디를 다시 깔아 쾌적하다. 꽤 넓고 통유리로 내대볼 수 있어서 좋다. 좌석 간격도 완전 널널. 때마다 바뀌는 포토존도 귀엽고 식사 해결되는 점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요인이다. 배변봉투, 탈취제, 물티슈 비치되어 있고 빗인지 가위인지 도구도 좀 있어서 눈치보지 않는 실내공간이 참 매력적이었다.
리블링코코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송산로 5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