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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둉
1.0
1년

롯데리아 '라이스버거' "느끼한 고추장밥과 양상추 반찬" 전주비빔밥은 밥이 빨간빛을 띤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보기에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눌러서 만든 누룽지 스타일의 밥은 아닌데 쫀득하게 찰기 있는 밥이 위아래로 위치해 있다. 밥알이 살아 있으나, 사이사이 전분처리한 듯이 붙어 있다. 찰진 밥을 기름칠한 느낌은 아니다. 패티는 롯데리아 고기 패티들과는 달리 뻣뻣한 감이 없다. 많이 무르다. 그리고 달걀, 치즈가 들어 있고 채소는 양상추. 치즈 대신 고기패티에 옥수수나 완두콩을 더했거나 당근 야채튀김을 넣었으면 더 나았겠다. 고사리, 시금치, 콩나물 응용하긴 어려우니까.. 하다못해 오이피클이라도 있었으면 했다. 양상추는 너무너무 아니다. 양배추라도 있었으면. 지점마다 맛이 다를 수도 있지만, 정말 충격적인 버거였다. 저렴이일 수 있는 봉*스밥버거가 너무도 그리워졌다.

전주비빔 라이스버거

롯데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