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 '카페소유' "마운틴뷰를 보며 푹신한 쇼파에 앉아 빵을 괜히 두 개나 샀네 하면서도 다 먹고 가는 곳" 길가다가 가오픈 했을 때 간 게 엊그제 같은데 줄서서 계산해야 하는, 인근에서 유명한 브런치카페가 되었다. 넓은 공간과 큰 빵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대부분은 경치가 예쁘진 않지만 편하게 앉아 창이 탁 트인 그 느낌을 즐기기 좋다. 단팥빵 보면 아기 얼굴만한데, 조금씩 맛보는 걸 좋아하는 본인으로서는 아쉬운 점도 있다만 큼직한만큼 맛도 좋다. 브런치도 맛있다고 들었다. 부지가 넓어 본동부터 여러동의 별관, 포토존을 연해 아가들 타는 미니카가 있으며, 넓다란 주차장에 혼잡 시 주차안내까지 해주어 한번쯤은 올만한 곳. 이번엔 일요일에 갔는데 인근에 밥집이 많아 그런지 모임원끼리, 가족끼리 오는 손님이 많았다. 특히 남양주방향으로 수락산(마당바위)을 오는 분들이 많이 들리는 듯하다. 이날은 15시경에 새 빵이 새로 진열되고 있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카페 소유
경기 남양주시 순화궁로 7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