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이 맛을 빌드업하는 솜씨가 좋다. 메뉴별로 재료를 찬찬히 살펴보면 맛내기를 위해 설계한 입체적인 구조가 엿보인다. 향, 식감, 주재료의 강점, 이국적인 터치가 순서대로 나타난다. 그리고 오너가 술을 좋아하는게 분명하다. 간을 메뉴따라 잘 조절했는데 그 방향성이 다분히 술에 맞춰져있다.
사우어
서울 마포구 동교로 4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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