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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 뜨거운 라멘 먹겠다고 웨이팅이 생기는게 납득이 가는 맛 어지간히 맛있어도 한 번 간 집은 특정한 사유가 없으면 재방문이 잘 없는데 세상에 먹어봐야할게 너무 많아서 (특정한 사유 : 집 근처, 압도적 가성비, 동선 등) 특정한 사유 없이도 올 여름 갔는데 가을이나 다시 가고 싶어질 정도의 맛이었다... 막상 아마 가게 된다면 저번엔 토리빠이딴 먹었으니까 이번엔 이리에 가볼까? 할것같지만 8월 말부터 가게가 이전 예정인 것 같으므로 위치 변동 주의를. 다행히도 이전 예정지가 아주 멀진 않다. 주차는 알아서 해야한다. 근처에 길가에 공영주차장이 있긴한데 자리는 운빨인 것 같다. 메뉴 특성상 회전율은 빨라 웨이팅은 빨리 빠지지만 식당 예약 웨이팅 앱도 없이 깡으로 기다려야 하는게 단점이긴 하다. 농담삼아 카라파이탄 닭개장 드립을 치긴 했는데...단순히 그런 맛은 아니고 부드러운 무게감을 가진 국물과 부드러운 면이 조화가 되어서 좋았다. 다소 무게감이 있는 맛이라 가게에서 레모네이드 팔면 6천원이어도 사먹는다고 농담하긴 했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우주 최강 라멘집이 오레노라멘이냐? 그건 모르겠다 다만 라멘 본격적으로 어디가서 먹으면 괜찮을까? 하면 오레노 실패는 없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었다

오레노 라멘

서울 마포구 독막로8길 16 1층